솔직히 저는 눈 건강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불편함이 없으면 괜찮은 거라고 생각했고, 안과 검진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렸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황반변성 진단을 받으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눈 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는 사실, 그전까지는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었지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선글라스 선택, 색이 진하다고 자외선을 더 막는 게 아닙니다선글라스를 고를 때 색이 짙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두운 렌즈가 눈을 더 잘 보호할 것 같다는 생각, 꽤 오래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실제로는 다릅니다. 렌즈의 색 농도는 자외선 차단 지수(UV Protection Index)와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여기서 자외선 차단 지수란, 선글라스가 자외선 A와 B를 얼마..
솔직히 저는 암이 나이 든 분들한테나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사촌동생 둘이 30대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친한 친구 6명 중 2명은 이미 당뇨를 앓고 있고, 아는 여자 지인 중 한 명은 유방암이었습니다. 제 주변 이야기입니다. 왜 20·30대에서 암이 늘고 있을까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는 아직 젊으니까 괜찮겠지."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국가 암 등록 통계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20대 암 환자는 2010년대 약 3천 명 수준에서 최근 2만 명을 넘어서며 연평균 4.4%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 연령대 중 가장 빠른 암 증가율입니다(출처: 국립암센터). 이건 국내만의 현상도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같은 추세가 확인되면서, 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