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을 꼬박꼬박 받았는데 암 3기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는 실제로 그런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본인은 분명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상황입니다. 국가 건강검진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게 아닙니다. 그걸 '전부'라고 착각하는 게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돈 내고 받는 검사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건강검진 항목을 고르다 보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그냥 비싼 걸 고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싸면 좋은 검사일 것 같다는 심리가 작동하는 거죠.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보면, 고가 검사 중에 검진 목적으로는 의미가 크지 않은 것들이 꽤 있습니다.대표적인 게 PET-CT입니다. PET-CT란 몸 안에 방사성 물질을 주사해 어떤 부위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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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7.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