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술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걸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피곤한 거겠거니 했는데, 병원에서 돌아온 그 사람의 표정은 달랐습니다. 간 수치 이상, 지방간. 그래도 그날 저녁 술을 마셨습니다. 그 장면이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았습니다.아프지 않으니 괜찮다는 착각, 지방간의 시작술을 꽤 마시는 분들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몸에 아픈 곳이 있으신가요? 아마 대부분은 "딱히 없다"라고 하실 겁니다. 그게 바로 문제입니다.알코올은 혈관을 타고 간으로 이동한 뒤, 간에 있는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라는 물질로 분해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란 알코올이 1차 분해될 때 생기는 독성 중간물질로, 두통이나 구역감 같은 숙취 증상의 주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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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8.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