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함께 근무하던 선배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도 현장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까지 다 받아봤지만 돌아오는 말은 늘 "그때뿐이다"였습니다. 그 선배가 어느 순간 자세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던 기억이, 허리 통증과 골반 정렬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떠오릅니다.병원을 다 다녀봤는데도 왜 낫질 않을까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으면 대개 요추(허리뼈) 4번, 5번 부위에서 문제가 발견됩니다. 디스크 돌출,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같은 진단명을 받고 나면 치료도 거기에 집중됩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거나,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식이죠.스테로이드(steroid)란 염증 반응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약물로, 통증 완화에는 효과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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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