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2회.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일이 자는 동안 52번 반복된다는 뜻입니다.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저도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됐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코골이가 심한 지인이 있었는데, 자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다가 컥 하고 숨을 몰아쉬는 모습을 직접 본 뒤로는 단순한 잠버릇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코골이를 그냥 두면 생기는 일코골이를 단순한 소음 문제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코골이의 정체는 기도 폐쇄, 즉 잠자는 동안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공기가 억지로 통과할 때 주변 조직이 진동하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이 폐쇄가 반복될수록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산소가 부족해지면 뇌는 잠을 강제로 깨워 호흡을 복구하려 합니다. 잠든 것 같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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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6. 07:44